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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 빈대란

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

성충은 약 5~6mm,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

진한 갈색을 띠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.

흡혈 전 빈대는 100원짜리 동전 숫자 0에 절반에 불과한 5mm 정도의 곤충입니다.

성충 빈대는 3~4일마다 흡혈하며, 10분간 몸무게의 최대 6배까지 흡혈이 가능합니다.

암컷 성충은 흡혈 없이 23℃에서 평균 69일, 수컷 성충 85일 생존 가능하며,

흡혈이 끝나면 7.5mm까지 늘어납니다.

02.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

■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.

*빈대는 감염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물리면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■ 드물게 아나필락시스, 고열,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■ 주로 야간(특히 새벽)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 방해를 합니다.

■ 빈대에 물렸다면,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,

   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.

03. 빈대 발견 방법

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는 특성이 있습니다.

빈대의 흔적을 찾고 싶다면 목제가구, 침대, 소파, 창틀, 카펫 등을 확인해주세요.

■ 주간 발견 방법

- 2~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김

-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혈흔, 탈피, 허물 등

-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 확인

■ 야간 발견 방법

-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

 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음

-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 집중 확인

04. 빈대 방제 방법

다가구, 숙박업소 등 오염장소 주변으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,

화학적 방제는 보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.

오염된 매트리스,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 판단하며 모든 빈대가 제거될 때까지 커버 유지합니다.

오염된 물품 폐기 시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해야합니다.

✓ 방제 없이 폐기 시,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방제 후에는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.

■ 물리적 방제 방법

1.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

2.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후 비닐에 넣어 꼼꼼하게 밀봉

3. 오염 직물은 50~60℃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

4. 가정에서는 빈대를 감싼 직물에 최대한 근접하여 드라이기에서 60초 이상,

스팀기 30초 이상 노출 시 빈대 방제 가능

✓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강풍으로 노출 시 빈대가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

주변으로 탈출하는 빈대가 없는지 꼭 확인하기!

■ 화학적 방제 방법

1. 살충제 처리(공기소독금지)

*환경부 승인 제품, 직접분무 시 보호복과 보호 장비 필요(마스크 등)

2. 가열 연막 또는 훈증(일명 연막탄) 이용 금지

>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함.